횡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실태 현장 합동점검 실시
횡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실태 현장 합동점검 실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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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길어지는 폭염 속 무더위를 피해 하천·계곡 등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섬강둔치, 병지방계곡 일원에서 근무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횡성수난전문의용소방대)를 방문해 물놀이 사고 인명피해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소방청, 소방본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의 중점내용으로는 ▲자체 119시민수상구조대 지도·점검계획에 따른 이행 실태 확인 ▲주요장소 근무환경 및 인원·장비 등 근무실태 확인 ▲수범사례 발굴 및 시민수상구조대 애로·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횡성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민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피서철 하천·계곡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사고에 초기 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횡성관내 119시민수상구조대원(횡성수난전문의용소방대)은 총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일 4명이 섬강둔치와 병지방유원지에서 수난사고 예방 순찰 활동과 응급처치, 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염홍림 소방서장은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장비를 매일 확인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