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 9(월) 0시 ~ 8. 22(일) 24시

강릉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3단계 연장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월 22일까지 2주 연장한다.

시는 성숙한 시민 의식과 극심한 생업의 희생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에 적극 협조한 소상공인분들의 동참으로 지난 7월에 비하면 한고비 넘겼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최근 지역 내 각종 소모임을 통해 확진이 계속되고 있고, 특정 외국인 커뮤니티 및 자가격리 중 확진이 발생하고 있어 2주간의 거리두기 연장을 통해, 막바지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의한 감염위험과 지역주민 일상감염 차단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릉시민들의 저력으로 마지막 남은 이 고비도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믿으며, 각종 모임 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