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 풍수해 대비 산림재해일자리 인력 활용
평창국유림관리소, 풍수해 대비 산림재해일자리 인력 활용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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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재해일자리 인력 활용하여 풍수해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재해일자리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따른 산림분야 풍수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평창군 국유림 내에 지정된 산사태취약지역은 176개소로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단 등 산림재해일자리 인력을 활용하여 도복목 제거, 풀베기, 배수로와 집수정 정비, 물길 돌리기 등 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해 산사태 피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과 재산 보호에 힘쓸 예정이며, 이 밖에 관리소에서는 산림재해예방 점검반을 편성하여 산사태취약지역뿐만 아니라 임도 및 사방사업지, 산림문화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재난 문자 발송을 하는 등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사전에 안전한 대피장소를 파악하고, 집 주변 배수로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