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휴(休)스테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경상북도 봉화 춘양면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의 보고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의 답답함과 피로감을 덜어주고 우리 숲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통해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수목원에서 1박 2일간의 심신회복 프로그램을 통하여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5,179ha의 드넓은 산림이 제공하는 깨끗한 공기와 다양한 전시원의 여름꽃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진과 의료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전체 의료기관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시작하여 8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4주간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으로 1일차에 방문자센터에 위치한 실내 전시실 및 37개 전시원에서 심신회복을 위한 자유힐링 탐방을 하고 2일차는 수목원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 해설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휴(休)스테이 프로그램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에게 휴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산림다중이용시설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위로와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료진 대상 심신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우리국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힘을 모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유선으로 진행 중이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해당 의료기관으로 발송된 공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문의 사항은 054-679-0510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