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학관 앞 꽃밭 조성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학관 앞 꽃밭 조성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 봉평면이 가을철 메밀꽃밭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비하여 이효석문학관 앞 남안동 부지에 꽃밭을 조성한다.

꽃밭 조성지는 창동리 소재지의 이효석문화예술촌 일원(약 3,173㎡)이며, 해당 부지에 메밀, 국화, 황화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넓은 규모의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효석문화제는 취소한 상황이지만, 봉평면의 메밀꽃밭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문의 전화는 연신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꽃밭 조성에 따른 관광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장연규 봉평면장은 “이번 꽃밭 조성 사업이 연이은 코로나 확산 사태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상권 활성화도 꼭 해결되어야 할 문제지만, 무엇보다 관광지와 상가에서 철저하게 코로나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한 봉평면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