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군지회, 표고버섯 무료 나눔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군지회, 표고버섯 무료 나눔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코로나19 및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주민에게 ‘행복’ 전파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군지회(회장 김경호)는 21일 홍천읍 시내 일원에서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지친 홍천 지역주민들을 위한 표고버섯 무료 나눔 행사를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표고버섯 무료 나눔 행사는 홍천 영귀미면에서 깨끗한 지하수로 키운 무농약 생표고를 기리네표고(대표 윤재길·최지윤)의 협찬으로 전개했다.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군지회는 지난 6월 창립되어 현재 100여명의 다양한 자영업 회원들로 구성되어 지난 7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생필품 후원, 경로당에 마스크 기탁, 자활근로 참여자 80여명에게 삼계탕 전달 등의 이웃사랑을 펼쳤다.

이 날 무료 생표고버섯을 한 봉다리씩 담은 주민들은 “마음 편히 자유롭게 한 봉다리씩 담아가시라는 배려도 좋고, 무료나눔을 통해 간만에 미소짓고 행복을 가득 담아가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호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현재 자영업을 하시는 분이나 지역주민들이나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그래도 지역 주민들이 계시기 때문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면서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항상 상생하고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