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지구 ‘발한 수리수리 교실’ 비대면 수료식 개최
동해시, 발한지구 ‘발한 수리수리 교실’ 비대면 수료식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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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지구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시작됐던 ‘발한 수리수리 교실’ 상가 리모델링 기초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비대면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가 리모델링 기초교육’은 발한지구 내 상인들이 스스로 상가를 유지·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지난 6월 25일부터 주 2회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공구사용법 ▲목공 ▲전기설비 ▲도배 ▲페인트·타일 실습 ▲방충망 문고리 교체 등 상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돼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시는 수료식에 앞서 상인들과 함께 지역과 상가에 대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팀빌딩 수업을 진행했으며,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상가 리모델링 기초교육을 통해 낡고 오래된 공간을 고치고 수리하며 함께한 공간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 것과 동시에 주민들의 주도적인 도시재생 참여를 현장지원센터를 주축으로 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