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절약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하절기 막바지 에너지 소비 행태를 개선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수목원은 증가하는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하절기 전력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하여 에너지 지킴이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체크리스트 작성 ▲공용구역 에어컨 순찰 ▲순차 냉방 운휴 실천(14시부터 30분 간 냉방 운휴) 동참으로 전년 하절기(6~7월 기준) 대비 약 3.3%의 전력 사용량을 감축했으며 8월도 2% 이상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냉방 효율 증대(냉매 교체 및 FCU 세척) ▲온도 설정 중앙 통제(25℃ 제한) 등으로 적정 실내 온도(26∼27℃)를 유지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하반기에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지속하기 위해 다가오는 26일부터 ▲건물별 승강기 1기 운영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모집 ▲「점심시간 사무실 에너지 절약 우수 부서 찾기」등의 캠페인을 추가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설관리실 이영환 실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지구를 보호하는 행동”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ESG경영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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