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세관, 신청사 준공 지역경제 발전과 환동해권 중심지로 자리매김 기대
동해세관, 신청사 준공 지역경제 발전과 환동해권 중심지로 자리매김 기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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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세관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청사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참석 인원으로 9월 3일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청사는 1983년도에 건립된 단층 건물로, 공간 협소·시설 노후 등의 이유로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해세관은 원활한 관세행정 제공과 북방교역 전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상 3층 연면적 1,904m2 규모의 청사를 신축했다.

이 날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김용식 대구본부세관장은 치사를 통해 “청사신축에 힘써준 시공업체 관계자와 동해세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발전과 관세국경 관문을 수호하는 세관이 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용우 동해세관장은 기념사에서 “훌륭한 청사에 걸맞게 신속하고 안전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동해권의 중심지 세관으로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