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코로나 극복 위한 반려식물 · 정원 교육 운영 확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코로나 극복 위한 반려식물 · 정원 교육 운영 확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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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9월 6일부터 도서·벽지·특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보급 및 학교 정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도서·벽지 총 4개교, 211명에게 실시한 자생식물 보급 프로그램을 특수 학교 및 학급까지 확대한다. 총 2차시로 운영되며 1차시에는 학생이 1종의 반려식물을 선택해 심고 가꾸는 방법을 알아본다. 저번 교육과 달리 추가된 2차시에는 ‘내가 그린 GREEN 그림일기’ 활동을 통해 반려 식물 생육을 관찰한다.

교육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서비스실 임종태 실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학교 현장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속적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정원 컨설팅 확대로 아이들이 기후 변화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