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국제 연안정화의 날”해양정화활동에 나서
동해해수청, “국제 연안정화의 날”해양정화활동에 나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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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지역행사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9월 15일,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해양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지정한 “국제 연안정화의 날”로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보전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된다.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고자 해양수산부 주도로 전국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동해해양지방수산청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해군제1함대, 동해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동해시 부곡동 부곡돌담마을 해안 숲 공원과 전면 해변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 행사를 실시한다.

동해해양지방수산청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해양쓰레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방문객이 만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바닷가의 해양쓰레기는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