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광역치매센터 주진형 센터장, ‘국민포장’ 수상
강원도광역치매센터 주진형 센터장, ‘국민포장’ 수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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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광역치매센터 주진형 센터장(강원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9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공익사업에 종사하며 국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훈이다.

 주진형 센터장은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 및 치매국가책임제의 이행을 위해 지역사회 치매안심센터 운영 및 활성화를 통해 치매 관리사업을 정착시켰다. 전국 최초로 원격치매클리닉을 운영하여 의료 소외 지역 노인 대상 의료서비스 제공, 국가 치매 유병률 조사 및 연구 등 남다른 열의로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강원도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20년 전국 광역치매센터 평가에서 3위를 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주진형 센터장은 “이 영광은 강원도 전역에 계시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치매 사업 종사자들과 지금도 전염병 종식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모든 의료진에게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과 환경 조성 및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