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임산부 배려 동행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기간은 10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군민 누구나 워크 온(walk on) 앱을 다운로드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목표 걸음 수인 120,000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목표 달성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미술 태교 동화 컬러링북을 무료로 제공하여 엄마와 아기의 교감과 정서적 안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임산부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로 건강한 출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