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10월 1일(금)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봉화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1일 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면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본회의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임시 의장을 선출하고, 초등학교 등교시간 변경의 건 5분 자유발언과, 학교내 스마트폰 자율사용의 건 조례안 제안 설명, 자유학기제 폐지의 건 건의문 발표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안건들을 발의하고 토론 및 표결의 과정을 적용하여 지방자치에 대해 체험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학생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확인하고 학생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