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의철)에서 지난 5일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밑반찬 나눔 사업은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번 밑반찬 나눔 활동에는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해 닭계장 등 7가지 음식을 재료 구입부터 손질까지 손수 다듬어 밑반찬을 만들었다. 또, 전달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동이 어려운 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정의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지원받는 대상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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