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1년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 비대면 개최
삼척시, 2021년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 비대면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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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3회 강원도 문화상과 문화예술분야 유공자 시상식
- 무대공연 : 1부 -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리코더 플레이어 최선진
2부 – 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 삼척이사부무용협회, 자전거 탄 풍경
-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

삼척시는 오는 13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예감(藝感):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2021년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전시예술, 향토문화, 문학, 체육 등 4개 분야에서 강원도 문화발전을 이끌어 온 문화예술인들에게 주는 ‘제63회 강원도 문화상’과 문화예술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강원문화상으로 박노철 한국사진작협회 태백지부장(전시예술), 최기순 강릉향교 전교(향토문화), 손흥기 만해문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문학), 황석동 속초시 복지관 스포츠강사(체육)등이 수상한다. 또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앞장선 문화예술 유공 공무원 이학범(삼척시 문화홍보실), 민간유공자 신태인(삼척연예협회 부지부장)이 각각 상을 받는다.

 이어 무대행사로 1부는 ▲강원도 대표 공연단체인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계성원) ▲도내 이색 악기 연주자 ‘리코더 플레이어 최선진’, 2부는 ▲‘삼척 청소년오케스트라’(10인조 앙상블, 피아노)와 ▲‘삼척이사부무용협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공연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대중 가수인 ‘자전거 탄 풍경’을 초청해 포크 음악을 선보인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으로 만나는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