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마을교육공동체 ‘ON마을 溫동네’ 프로그램의 일환인 「봉평온마을학교」가 13일부터 봉평면사무소 다솜관과 봉평전통민속보존회전수관에서 운영된다.
온마을학교는 학생과 마을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학교가 끝난 뒤에도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마을 단위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계기로 시작됐다.
해당 사업은 봉평초등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 3회(월, 수, 금) 도자기공예, 목공예, 칼림바, 숲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선생님의 지도 아래 봉평초등학생의 건강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장연규 봉평면장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이런 프로그램에 면사무소가 협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평온마을학교가 성공적인 사례로 남아 사업 대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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