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21일 3층 본서 대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응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건물붕괴 및 화재가 발생됐다는 가정 하에 통제단원들에게 임무를 부여해 각 부·반별 대응방안 및 내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체온체크, KF-94이상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개인별 임무 발표 ▲부·반별 조치사항 발표 ▲훈련 미비점·발전방향 논의 ▲훈련 강평 등이다.
또한 도상훈련 후 구조구급담당자(경 조홍식)는 “지난 19일 관내에서 발생한 횡성군 청정환경사업소 화재 출동건을 두고 현장 활동 당시 장·단점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추후 비슷한 화재출동건의 경우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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