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원봉사센터, 도내 메타버스 간담회 최초 개최!
영월군자원봉사센터, 도내 메타버스 간담회 최초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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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재섭)에서는 강원도 내 자원봉사센터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메타버스는 메타(meta)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일컫는 것으로 또 다른 자신인 아바타를 활용해 사회•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주목받는 플랫폼이자 개인의 개성을 손쉽게 표현할 수 있어 차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본 메타버스 간담회는 영월군자원봉사센터의 2021년도 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플로깅 사업에 관한 활동 평가회로 10월 26일(화) 저녁 7시에 개최되었다. 심재섭 센터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간담회는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의 참여와 나눔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되어 가족봉사단이 아닌 다른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메타버스 간담회는 현행 거리두기 지침의 모임인원 수에 제한받지 않고 자유롭게 집체 모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과 개성과 자기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를 활용하여 모임의 흥미를 높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을 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심재섭 센터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뿐 아니라 위드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여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간담회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교육과 수요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의 거점센터로 발돋움 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