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27일 오후4시 경북도청 동락관에 설치된 故 노태우 前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장욱현 시장은 “노태우 前 대통령을 3년간 모시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사망 소식을 듣게 돼 수많은 상념이 스쳐지나갔다”며 고인과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고 “고인의 정신과 업적을 오래 간직하고 기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애도하고 “노 전 대통령은 1987년 6.29선언으로 직선 대통령에 선출된 이후 민주주의 정착과 외교적 지위향상, 토지공개념 도입 등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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