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수요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수요인문학은 매월 주제를 바꿔 월 2회,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송윤경 작가의 ‘미리 떠나는 유럽인문학 산책’ 강연이 11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송윤경 작가는 <셀프트래블 이탈리아>, <셀프트래블 포르투갈>, <동유럽 100배 즐기기> 등을 집필한 여행작가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특히, 2016년부터 KBS <공감코리아> 등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일보를 비롯해 대한항공 Sky News, KTX·SRT 매거진 등에 꾸준히 글을 게재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종교와 예술의 앙상블, 이탈리아’, ‘세상의 끝? 영광의 대항해시대, 포르투갈’을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한 대표적인 유럽국가 이탈리아와 떠오르는 여행지 포르투갈을 인문학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심도 있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