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 “발레-돈키호테” 공연
강릉아트센터, “발레-돈키호테” 공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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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질리오과 키트리의 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한 돈키호테의 모험담

강릉아트센터는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한 “발레-돈키호테”를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일환으로,

강릉아트센터를 포함한 강동아트센터, 구로아트밸리, 수성아트피아, M발레단이 함께 공동제작에 참여해 문화예술회관과 민간예술단체 협업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각 공연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을 함께 제작 및 실연하는 M발레단은 국립발레단에서 부예술감독을 역임한 문병남 예술감독과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였던 김지영과 정영재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창작발레 레퍼토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고 예매는 홈페이지(www.gn.go.kr/artscenter/index.do)에서 하면된다.

최현희 강릉아트센터소장은“발레-돈키호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문화를 회복하고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