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16일 웰리힐리파크에서 겨울철 스키장 리프트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총64명(횡성소방12, 특수구조단22, 안전관리자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면서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리프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 방법 숙달훈련 ▲리프트 케이블을 활용한 로프 등반 및 하강 ▲구조대원과 스키장 관계자 간 공조체계 구축 등이다.
염홍림 소방서장은“겨울스포츠의 꽃, 스키장 개장이 시작되면 스키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스키장 안전사고 발생 시 군민과 횡성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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