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역대 최대규모인 7천4백 억원대 본 예산 편성
홍천군 역대 최대규모인 7천4백 억원대 본 예산 편성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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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역대 최대규모인 7천4백 억 원대 본 예산을 편성했다. 2022년도 예산 규모를 보면 자생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 경제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위한 투자 한국판 뉴딜, 생활 SOC, 스마트 산업 등 미래지향적 혁신 성장산업, 주민참여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중심으로 내년도 당초 예산은 7,469억 원으로 금년도 보다 16.2% 증액된 일반회계 6,686억 원, 특별회계 783억 원이 편성됐다.

이는, 2021년 본예산 6,426억 원 대비 1,043억 원(16.2%)이 증가했다. 특히, 민선 7기 첫해인  2018년도 본예산 5,017억 원 대비 2,452억 원(48.9%)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5,824억 원보다 14.8% 증가한 6,686억 원으로 지역개발, 교통, 산업․중소기업 분야 1,192억 원, 사회복지, 교육, 보건 분야 1,792억 원, 농·축산, 임업 분야 1,289억 원, 문화, 예술, 관광, 체육진흥 분야 516억 원, 환경 분야 597억 원, 일반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467억 원, 예비비 및 기타 833억 원리 편성됐다.

특별회계 예산으로는 올해 602억 원보다 30.5% 증가한 783억 원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254억 원, 수질개선 특별회계 외 7개 특별회계에 529억 원이 편성됐다.

이와 관련 허필홍 홍천군수는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 주민자치 실현과 군민의 참여 기회 확대로 포용과 통합의 시대, 활력이 넘치는 자립적 성장 기반을 위해 역량을 집중, 다 함께 누리고 하루하루가 신나는 건강한 일상 지원, 행복한 사회안전망 구축, 활력있는 경제와 선진 농·축산정책안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 집행부에서 심사숙고하여 편성한 예산이니만큼 내년도 예산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