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여성 문화의 날, 문화강좌「우천면 토크콘서트」개최
횡성여성 문화의 날, 문화강좌「우천면 토크콘서트」개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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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지역 여성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위해 열려

- 강림, 서원, 공근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우천면에서 개최

횡성군은 24일 오후 2시, 우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횡성여성 문화의 날’ 문화강좌「우천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군은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년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횡성여성 문화의 날’로 지정 운영해왔다. 읍·면별로 찾아가는 문화강좌는 그 일환으로 열렸으며, 강림면을 시작으로 서원면, 공근면에 이어 이번에는 우천면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명화와 클래식 토크콘서트‘인생은 아름답다’를 주제로, 엄미나 강사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가 출연해 미술 인문학 강의와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줬다.

한편 군은 이와 함께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관내 여성 주민을 대상으로 횡성문화원 작은영화관(횡성시네마) 무료관람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그간 1500여명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오는 2022년에도 읍‧면 지역 찾아가는 문화강좌와 작은 영화관 무료관람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횡성군의 여성 주민들이「횡성여성 문화의 날」을 통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리며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