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군민안전보험 확대 가입
횡성군, 군민안전보험 확대 가입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군민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 받을 수 있어

- ‘가스 상해사고 사망, 가스 상해사고 후유장해’ 등 2개 항목 추가돼

횡성군은 안전한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피해 보상을 받는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군민이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약관 계약조건에 따라 보험사가 보장된 보험금을 해당 군민에게 지급하는 보험상품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열사병포함)와 폭발·화재·붕괴, 대중교통 사고 ▲강도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성폭력범죄·상해 보상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과 휴유 장해 ▲가스 상해사고 사망과 휴유 장해 등이다. 특히 올해는 ▲가스 상해사고 사망 ▲가스 상해사고 휴유장해 등 전년 대비 2개 항목을 추가하여 총 15개 항목에 대해 확대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횡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보험에 가입한 군민도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전입자의 경우, 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험금 수령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사고 당일까지 횡성군으로 되어 있어야 하고, 보험금은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해 받을 수 있다.

보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재난안전과 안전총괄팀(340-2498)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문의하면 자세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장신상 군수는“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에 확대 가입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피해 발생시 군민이 실제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 활동 역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