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 동절기 에너지 지원 및 나눔활동 ‘호응’
(사)이웃, 동절기 에너지 지원 및 나눔활동 ‘호응’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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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 난방유, 물품, 장학금 등 춘천과 파주까지 후원

강원 홍천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생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춘천이웃(회장 김희두)은 동절기 추위가 다가오며 맞춤형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과 난방유 지원, 한부모 및 다문화자녀 장학금, 물품후원이 강원 홍천과 춘천에 이어 경기도까지 후원을 확대하며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웃은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시 민통선 내에 거주하는 독거가구에 연탄 1000장(90만원 상당)을 지원한데 이어 27일에는 강원도 춘천시에 3000장(240만원 상당)의 연탄 기탁과 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23일에는 강원 홍천의 서면 독거가구에 긴급 연탄 500장(80만원 상당)과 29일에도 홍천읍 일원의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긴급 연탄 500장(8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고, 17일에는 홍천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각 가구에 생활필수품과 김장김치 10kg씩을 배달했다.

홍천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48명에게는 매월 10만원씩의 장학금(480만원)을 학생계좌로 지급하고 있으며, 23일에는 6년근 인삼 45뿌리를 홍천군노인복지관 사례관리가구 도시락 배달시 한 뿌리씩 어르신 45가정에 전달하였고, 24일에도 홍천읍 복지사각지대 한 가구에 겨울철 난방유 600L(63만원 상당)를 배달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이웃 박영록 부이사장은 “동절기가 되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에너지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사계절 연탄을 배달·후원하고 있었던 만큼 좀 더 촘촘한 에너지 지원계획 수립과 학생가구의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 나눔활동이 전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