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발한동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동해 발한동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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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주방 타일, 형광등 교체 및 세탁기 지원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민간 봉사단체 ‘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단장 김경남)’와 함께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지역 내 독거노인 2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발한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자녀와 단절된 채 오염된 주거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A씨와 세탁기 없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B씨 2가구를 발굴했으며, 두 어르신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김경남 단장은 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회원들과 도배, 타일, 형광등 교체와 대청소를 비롯해 기부받은 중고 세탁기를 설치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 발한동행정복지센터는 도배 용품과 형광등 등의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경남 단장은 “봉사가 내 직업이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임성빈 발한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지원에 감사하며, 발한동 역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