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를 안고 달리는 '2020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
푸른 바다를 안고 달리는 '2020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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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망상해변 일원에서 4일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가 개최됐다.

바람도 햇살도 파도도 참가 선수들도 모두 맑다.

적당한 바람은 선수들의 이마에 땀을 씻겨주기에 충분했고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은 바다를 닮은 주말 이곳에 찾은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지난 2019년 7. 13일 동해시에서는 처음으로 망상해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이번이 세 번째이다. 통상적으로 7월과 10월에 열리는 이 경기는 코로나19로인해 올해는 12월에 개최하게 됐다.

 강원도는 ‘2017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대회에 도 선수단이 참가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매년 2회 대회를 유치해 오고 있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달리기, 등산은 물론 벽과 언덕, 나무, 가시철조망 등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레이스로 2010년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 60여 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는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는 슈퍼(10km 이상), 스프린트(5km 이상) 2개 코스로 진행되며, 2,5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쳤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