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2년 당초예산안 심의
강릉시 2022년 당초예산안 심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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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10일(금)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용주) 2022년 당초예산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규민 의원은 해수욕장 운영에 대한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많다고 지적하며, 해오던대로의 운영방식이 아닌 획기적인 방안을 연구하여, 관광객들이 강릉을 방문했을 때 제대로 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영 의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년에 상황이 나아질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에 행사성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강조하며, 문화예술은 무형의 무언가를 만들어야 된다는 어려움을 잘 알고있지만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대영 의원은 북부권 홀대가 계속되는 것에 안타깝다고 말하며, 도로·건설·시설과 관련하여 특정지역에 편중된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도농통합동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의 균형적인 예산 배분을 강조했다.

김진용 의원은 야구장,족구장,게이트볼장등이 위치한 남대천 시설물들은 하천범람, 재해 발생 시 투입된 예산이 제로가 되고 다시 원상복구 비용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인데 예산을 줄일 수 있는 하천정비계획을 심도있게 검토 할 것 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