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이웃, 사랑 나눔활동 ‘활발’
봉사단체 (사)이웃, 사랑 나눔활동 ‘활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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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에너지 지원활동과 학생 맞춤형 장학금 전개

강원 홍천을 중심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나눔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의 연탄과 난방유 등 동절기 봉사활동이 활발하다.

(사)이웃은 12월 들어 9일 홍천 영귀미면 1가구 연탄배달과 북방면 기초생계가구에 연탄난로 설치, 13일 서면 차상위계층 1가구 난방유 600L 지원 및 두촌면, 화촌면, 북방면 소외계층 각 1가구에 연탄 500장씩 최근 2000장 연탄배달과 오는 16일 서면 2가구에도 연탄 1000장을 배달한다.

 

지난 4일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와 함께 홍천 꽃뫼공원에서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와 ‘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8일과 14일 홍천읍과 서면의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방문해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시 긴급 지원토록 총 340만원을 기탁했다.

11월에도 춘천 6가구에 3000장의 연탄지원과 홍천 5가구에 3400장의 연탄배달 및 홍천읍 1가구에 난방유 600L를 후원하며 총 600만원의 에너지 지원활동과 93명의 중·고교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970만원의 학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웠던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 동절기가 시작되었지만 복지사각지대는 불씨 하나없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도 발견되는 만큼 400여명의 회원과 함께 발굴·지원하여 소외계층 이웃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