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현식 팀장,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현식 팀장, 장애학생인권지원단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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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21일(화),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현식 팀장(사진)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유공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현식 팀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장애아동의 권리보장,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학대 예방 및 인권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대상 장애아동의 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대 피해를 확인하고 피해아동 지원에 힘썼으며 피해장애아동 보호자와 교육 당국과의 중재·지원을 통해 재학대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가정 내 학대 피해 장애아동이 행위자와 분리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지를 마련하고, 안정된 양육·돌봄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의 권리 보장에 힘썼다.

조현식 팀장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원도교육청과 함께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피해 회복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길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항상 장애학생 인권보호 지원 활동에 힘써 주시는 강원도장애인권익옹기관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 담당자께 감사하며, 협력으로 장애학생의 인권침해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교육과 인권침해 대응체제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