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지난 27일 고성 칡소의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고성칡소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사업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군은 올해 7월부터 본 사업을 진행했으며 칡소 산업현황 및 국내외 관련 사례 분석을 통해 중장기적 목표 및 비전 설정, 고성 칡소 활성화 사업발굴 및 연도별 추진과제, 명품 브랜드 선점을 위한 대응전략 및 발전방향, 고성칡소 홍보마케팅 방안,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업체계 구축 방안 등을 비롯하여 고성 칡소 브랜드 디자인 및 슬로건 개발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의 고유 축산 자원인 칡소에 대한 전반적 컨설팅을 통해 미래 먹거리로써 기능 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실행계획을 구축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30년까지 고성 칡소 조례 제정, 고유 브랜드 개발, 포장 디자인 개발, 특허청 상표 및 디자인 출원, 홍보마케팅 방안, 특화 메뉴 개발, 지리적 표시제 등록, 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담았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브랜드아큐멘의 전병선 이사는 ‘칡소하면 고성'이 떠오를 수 있는 칡소 1번지로써 고성군이 자리매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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