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이 안락한 시내버스승강장 구축
속초시민이 안락한 시내버스승강장 구축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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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승강장 80개소 교체, 신설 5개소, 스마트승강장 설치 - 온열의자 추가 설치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시설 개선

속초시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다림이 가능하도록 시내버스승강장을 개선했다.

시는 올해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시내버스승강장 80개소 교체 및 신규 승강장 4개소, 다목적 쉘터 형태의 스마트 승강장 1개소, 온열 의자 34개소 추가 설치 등 대중교통 편의시설 확충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내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이용객 중심의 편의성 증진 및 관광도시인 속초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디자인 개발을 통해서 대중교통 및 가로경관 특성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내 장애인용 핸드레일 또한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또한 미세먼지와 무더위 및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쉘터형 스마트 승강장 1개소를 속초시 생활체육관 앞에 설치와 한파 저감을 위한 온열 의자를 지속적으로 설치·확대하여 총 89개소의 온열 의자를 운영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또 다른 쉼터로서의 기능을 제공한다.

속초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14개소(교체 10, 신설 4), 2020년도 29개소(교체 25, 신설 4) 등 지난 2년간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들여 꾸준히 대중교통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