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 "3선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원창묵 원주시장 "3선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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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창묵 원주시장이 24일 브리핑을 통해 원주시장으로서 마지막인사를 고했다.

원 시장은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신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민선 5기를 시작으로 6기, 7기에 이르는 지금까지 지난 11년 7개월은 문화관광 제일도시, 수도권 경제도시, 걸어서 5분 이내 명품공원도시, 어울림 복지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어 저에게는 보람 있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관광 불모지였던 원주가 대한민국 명품관광도시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및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복선으로 3개 역에 정차하고, 3개의 고속도로와 공항을 갖춘 수도권 경제도시로, 삶의 질과 도시의 격을 높이는 걸어서 5분 이내 명품공원도시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도시로, 시민과 함께하며 축제가 일상이 되는 다이내믹한 도시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

원시장은 여주-원주 복선철도 건설/ 새로운 원주역 시대 개막/ 의료기기산업 고도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및 사회적경제 육성/ 원일로・평원로 일방통행 및 문화의거리 조성/ 회전교차로 확충 등 교통체계 개선/ 원주교도소 이전 1,400억 국비사업 추진 확정/ 1군지사 이전 및 군부지 개발사업 추진/ 원주천댐 건설 (본댐공사중, 공정률 40%)/ 정지뜰 호수공원 전액 국비사업 확정 및 설계 착수/ 

학성동・중앙동・봉산동・우산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나오라쇼 및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 치악산 둘레길, 원주굽이길 등 명품걷기길 조성/ 산현리 자작나무숲 둘레길 개통/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한지문화제 등 축제 활성화/ 반곡-금대지역 관광활성화 사업(금빛 똬리굴)/ 폐철도 부지 활용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 칠봉서원 복원 및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건립/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가입 및 법정 문화도시 지정/ 옛 캠프롱부지 문화체육공원 조성/ 국립 생명・의료 전문과학관 건립 유치

시립중앙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 미리내도서관 등 도서관 확충/ 옛 원주여고 부지 복합문화교육센터 개관 및 그림책도서관 건립/ 시립미술관 건립/ 중앙근린공원(1・2구역) 조성/ 행구수변공원 및 학성・단계・일산・단구공원 등 도심공원 조성/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기후변화홍보관 건립/ 원주천 및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원주추모공원, 드림체육관 건립/ 치매안심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보건복지타운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장난감도서관(3개소) 개관/ 혁신도시・기업도시・무실동 국민체육센터 국비공모사업 선정/ 원주문화재단 및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설립/ 국비 300억 농촌협약 공모 선정/ 백운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관설동 하이패스IC 설치 추진 등 12년간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원 시장은 남은 5개월간은 그간의 시정 기조에 따라 부시장이 시장직무대행 체제로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것이라며 원주시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원주를 위한 노력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