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3일차
강릉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3일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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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11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최익순, 산업위원장 정규민) 별로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행정위원회) 최익순 의원 (보건소)은 코로나19 유행과 장기화로 인해 피로감이 많이 쌓였겠지만,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공무원의 기본적인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말하며, 방역체계의 누수 없이 변이 바이러스를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안 의원 (강릉관광개발공사)은 강릉관광개발공사의 설립목적은 강릉의 관광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핵심적인 사업 방향 설정 시 여러 사업의 성공사례를 연구해서 타당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 발굴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미랑 의원 (어르신복지과)은 수상 휠체어는 모래사장, 해변, 얕은 물가 등에서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등 탐방 약자들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높여주고 있으므로 경포해변뿐 아니라 관내 해변에 수상 휠체어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으로 무장애 관광지 조성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산업위원회) 최선근 의원 (도로과, 교통과)은 외곽지역은 보도블록이 손상되어도 오랫동안 정비가 안 되고 방치된 곳이 많다고 지적하며, 올해는 시가지 중심에서 벗어나서 외곽지역의 보도블록 정비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유지 중 공한지는 공용주차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주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