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 수타사에 손 소독제 기탁과 생태숲 환경정화활동
(사)이웃, 수타사에 손 소독제 기탁과 생태숲 환경정화활동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2-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용인대학교 등 올림픽 복싱 메달리스트와 지도자들 ‘동행’

강원도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회비를 내어 봉사하는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3일 홍천의 천년교찰 수타사(주지 화광스님)에서 사단법인 한국복싱진흥원(이사장 김주영)과 함께 손소독제(120만원 상당) 기탁과 산사 일원의 생태숲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수타사를 방문하여 보물 월인석보와 대적광전 및 닫집 등에 대한 문화탐방 및 정희왕후와 공작산 등에 대한 해설을 듣고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에 코로나19 예방 손소독제 400개를 전달했다.

이어 (사)이웃은 용인대학교 김주영 교수, 이주왕 재라오스스포츠클럽 이사, 박태원 (사)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 황성범 2000 시드니올림픽 국가대표, 이경열 전 국가대표 지도자, 김정주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한순철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복싱 지도자 등과 함께 홍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성화 집중홍보에 맞춰 수타사생태숲과 산소길을 걸으며 비닐 등의 수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은 “홍천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주말을 맞아 복싱 지도자들이 지역봉사단체인 (사)이웃과 함께 지역문화탐방과 환경정화활동을 하게돼 감사하다”며 “홍천군민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지만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선수들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홍천군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