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최소한의 예의범절을 갖춰야 할 사람은 고인(故人)에 대해 막말과 조롱을 쏟아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논평) 최소한의 예의범절을 갖춰야 할 사람은 고인(故人)에 대해 막말과 조롱을 쏟아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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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허영 민주당 도당위원장 원주유세 발언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범절을 갖춰라”라고 충고했다.

“제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의 티끌만 탓한다”는 말이 있다.

국민의힘을 두고 하는 말이다.

안철수 후보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완주하겠다”라고 하자, 이준석 대표가 "고인이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나"라며 “국민의당 유세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놓고 가시나”라는 패륜적 망언이 국민을 경악케 했다.

정치인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고인을 욕되게 한‘절대 해서는 안 될 말’이자 돌아가신 분에 대한 기본적 예의를 저버린 패륜적 망언이다.

고인에 대해 비아냥대는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섬뜩함을 느낌이다.

이준석 대표의 일베식 조롱과 혐오, 독설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상습범 수준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30대 청년으로서의 품격과 예의는 찾아보기 힘들고, 구태정치인으로서의 천박함과 무례만 있어서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

오죽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의 가벼운 입에 대해 걱정하겠는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이대표는, 안 후보에 대한 조롱을 멈춰주기를 요청드린다. 지금 필요한 것은 조롱이 아닌 조력”이라고 지적했고,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은 “(이준석 대표) 그 입을 다물라”고 직격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도당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충고할 시간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가벼운 입에서 나오는 조롱과 독설을 단속하기 바란다. 입으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한다.

국민의힘 논평을 이준석 대표에게 그대로 돌려드린다.

“(이준석 대표) 비평과 비난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