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유나이티드FC, 원정 첫 경기에서 2대0 완승 기분 좋은 출발
평창유나이티드FC, 원정 첫 경기에서 2대0 완승 기분 좋은 출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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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유나이티드FC는 지난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시즌 K4리그 대구FC B팀과의 2라운드 원정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평창유나이티드FC는 선발진은 골문은 김연수가 지키는 가운데 김광용, 이남균, 정우진, 신동석 포백라인을 구축하고 김효찬, 이재준, 박인서, 양요셉이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최전방에는 김수성, 안수현을 공격 편대로 편성했다.

안홍민 감독은 원정경기의 부담을 안고 전반에는 수비 위주로 역습을 노리고 작전으로 빡빡한 경기를 진행하며 대구FC B의 파상공세를 잘 대처하고 후반에는 김종헌, 박예녹 선수를 교체 투입해 경기 분위기를 역전하면서 김종현 선수는 헤더와 개인기로 2골을 터트리면서 원정 첫 경기 승리를 거두었다.

원정 2골을 넣은 김종헌 현수는 현재 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22시즌에서는 승점 4점으로 팀 2위를 출발하고 있다.

한편 평창유나이티드FC는 이번 시즌 현재 1승 1무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갈 기세로, 오는 12일(토) 오후 3시에는 K4 신생팀인 고양KF FC와 고양종합보조구장에서 원정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또한 평창유나이티드FC는 9일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맞대결에서 안산 그리너스(K2)를 상대로 3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으며, 지난달 20일 FA컵 1라운드에서 대구 청솔F(K5)를 5대1로 제압하고 2라운드에 진출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