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농민사관학교, 코로나19에도 학습 열기 뜨거워
봉화농민사관학교, 코로나19에도 학습 열기 뜨거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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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여 명 대상 사과⋅치유농업 2개 과정 운영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부터 제12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농민사관학교는 사과⋅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약 10개월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농민사관학교는 각 과정별 20회⋅100시간 이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를 초빙한 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코로나19로 발생하는 교육공백을 최소화시켜 교육활동에 지장에 없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첫 개강일인 지난 24일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교육장이 가득 찼다. 또한 교육 담당부서에서는 방역을 위해 학생들에게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개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각 책상마다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함으로써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받기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음에 감명 받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교육이 되어 코로나19 극복에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