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과 문제해결 ‘현장에서 답 찾는다’
영주시, 사과 문제해결 ‘현장에서 답 찾는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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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현장기술교육 착색개선과정 교육생 모집

영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착색불량과원의 현장중심 문제해결을 위해 2022년 사과 문제해결 현장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 현장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착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당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착색불량으로 사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 내방을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사전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육장소 및 일정을 전문가와 함께 설계하고, 전문가의 농업기술을 전수와 교육생 토론 등을 통한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교육생들의 농업현장을 10회 정도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결실불량 대책 △정지전정 요령 △착색관리 요령 △수확전후 관리 등 착색개선을 위한 사과원 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장성욱 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착색불량에 관한 원인과 문제해결과정을 배우고 인위적인 착색제 처리를 개선해 ‘빛깔만큼 맛있는 사과’ 생산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과수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