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생 주소지 기준 원거리 고등학교 배제배정 대상자 496명
도교육청, 학생 주소지 기준 원거리 고등학교 배제배정 대상자 496명
  • 편집국
  • 승인 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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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배제배정 대상자 선정!

(강원/ATN뉴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5학년도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교육감입학전형 지역(춘천, 원주, 강릉) 학군별 학생 주소지 기준 원거리 고등학교 배제배정 대상자 총 496명(춘천 238명, 원주 188명, 강릉 70명)을 선정했다.

(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

이번 배제배정 대상자는 교육감입학전형 고등학교(22개교)에 입학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현재 춘천, 원주, 강릉의 교육감입학전형 지역에 있는 중3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것이며, 496명 중에는 특목고, 특성화고 등 전기고에 진학하는 학생과 비평준화 후기고에 진학하는 학생까지 포함된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교육감입학전형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제배정 대상자라 할지라도 배제배정을 원하지 않을 경우 입학원서 작성 배제배정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제 배제배정 대상자의 정확한 수는 2014년 12월 19일 원서접수가 완료된 후에 알 수 있다.

김일종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배제배정을 통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교육감입학전형 고등학교의 배정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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