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이송으로 소중한 생명 살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기)은 울릉도 응급환자 홍모씨(49년생, 남성, 울릉 거주)를 헬기를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홍모씨는 11일 오후 7시경 교통사고로 울릉의료원에 내원했으며, 의료원에서는 뇌출혈과 다발성 골절 증상으로 판단해 육상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해 20시 50분경 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헬기 탑승 후 기내에서 응급구조사에게 처치를 받으면서 이동한 환자는 강릉 공군18전투비행단에 대기중인 구급차에 인계됐으며 강릉 A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해상치안 확보는 물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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