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피칭 프로젝트 평화공감, 본선 진출작 12편 선정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피칭 프로젝트 평화공감, 본선 진출작 12편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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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5편, 총 12편 선정

예심위원에 강지연 프로듀서, 박강아름 다큐멘터리 감독, 최창환 영화감독

시상식에서 5편 이내에 총 4천만 원 차등 지급

2022 평창국제평화영화제(PyeongChang International Peace Film Festival, PIPFF)가 피칭 프로젝트 선정작 12편을 발표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참신한 기획 개발작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10일간 진행한 피칭 공모에서 극영화 7편, 다큐멘터리 5편 총 12편이 선정됐다. 올해 예선 심사위원으로는 강지연 프로듀서, 박강아름 다큐멘터리 감독, 최창환 영화감독이 참여했다.

[평화공감 본선 진출작] <Gate45>(송현범), <귀천>(송현석), <나는 개 나이로 세 살 반이야>(원하라), <레드 다이어리>(임대청), <미스 사이공>(하정완), <반역자들>(진청하), <사춘기>(김영), <어신 할망이라 생각허라>(문한슬), <장명부, 현해탄의 낙엽>(이영곤), <점핑걸>(홍현정), <지구 최후의 해피엔딩>(김채은), <후방땅>(이준용)

예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 접수된 90편의 프로젝트들이 다루고 있는 소재들은 통일, 탈북, 전쟁, 난민, 여성, 데이트 폭력, 아동 학대, 가족, 흡혈귀, 법정, 팬데믹, 성소수자 등 매우 다양했다. ‘평화’라는 주제 아래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고 있는가, 고민한 흔적이 역력한가, 발전 가능성이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12편을 선정하게 됐다.”며 “이 프로젝트들이 어떻게 발전되어 본심에서 선보일지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