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서민금융진흥원 등 5개 기관·단체와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 개최
강원도, 서민금융진흥원 등 5개 기관·단체와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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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5개 기관·단체(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 춘천시, 강원경찰청, 강원소비자연맹)와 함께 27일(수) 14:00 춘천시 풍물시장에서 불법사금융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기용 도 경제진흥국장, 서민금융진흥원 이효근 부원장, 금융감독원 김태호 지원장, 춘천시, 강원경찰청, 강원소비자연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 금융권* 대출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기승을 부리는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기관사칭·파밍 등)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 제1금융권(일반은행), 제2금융권(농·축·수협, 증권사, 보험사,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등)

이날 캠페인은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과 장날을 맞아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불법사금융에 대한 대처 방법과 안전한 서민금융을 이용하도록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행사와 함께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 2만여부를 도내 18개 시군 및 강원경찰청 산하 경찰서·지구대 등에 배포하여 불법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릴 계획이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 “도민들이 불법사금융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관기관·소비자단체와 함께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취약계층 융자지원, 재기성공자금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