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 동시 착공 추진
김진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 동시 착공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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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단종문화제 찾아 영월 지역 맞춤 공약 발표

고속열차(EMU-150) 조기 도입 추진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영월 단종문화제에 참석하여 조선의 제 6대 임금인 단종의 혼과 충신들의 넋을 위무하고 방문객과 나들이객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도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강원도를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 자리에서 영월 지역 맞춤 공약으로 △ 영월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던 열악한 교통망을 해결하기 위해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 동시 착공을 추진하여 도내 남부지역 어디서든 30분 내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 폐광지 회생, 벽지노선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태백선에 신형 열차인 EMU-150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향후 국가철도망 계획에 태백선 선형개량 사업을 반영해 제천~삼척 고속철도를 개통, 폐광지를 관통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도로와 철도 여건을 조속히 개선하여 인구도 많이 늘리고 관광객들도 더 많이 찾아오도록 만들겠다. 영월, 태백, 삼척 지역의 굉장한 발전이 있을 것이다. 당선 즉시 필요한 제반 절차가 빠르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