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감 선거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더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문태호 후보가 이창복 선생님의 중재로 마련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제안을 받을 것을 재차 요구합니다.
추진위에서는 지난 달, ‘보수층을 제외한 여론조사’라는 중재안을 냈지만 문 후보는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추진위에서는 수정 논의를 할지 말지 문 후보에게 마지막 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며칠만 더 시간을 달라”며 답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제 문태호 후보가 명확한 답을 주어야 할 차례입니다. 다시 한 번 문 후보가 추진위의 제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합니다. 아니면 추진위가 납득할만한 수정 제안을 내주십시오. 5월 3일까지 진정성 있는 답변이 오지 않는다면, 문 후보에게 단일화 의사가 없다고 판단하고 저 또한 중대한 선택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는 후보 단일화가 정리될 때까지 문 후보 대상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서로를 비난할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아이들을 위해 승리의 길로 가야 합니다. 문태호 후보의 호응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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