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5월 2일(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주관 ‘강원 지역공약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30분간 단독 면담했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윤석열 후보의 대선 공약을 모두 반영하여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를 정리한 노고에 대해 강원도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당선되면 도지사로서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공약과 정책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경제특별자치도 구상의 성공 여부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주도로 지역별로 특성화된 양질의 사업구상 추진에 달려 있다는 의견을 밝히며, 새 정부가 국정과제 7번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의 일환으로‘원주 반도체 거점도시 육성’을, 국정과제 8번 ‘지방 공공기관 이전’의 일환으로‘춘천 한국은행 본점 이전’을 적극 검토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병준 위원장은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가 강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면서 “국정과제 7번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 및 8번 공공기관 이전에 대하여 특히 윤석열 당선자의 의지가 강하다. 지역에서 적극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곧바로 윤석열 정부의 강원도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를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 정책과제 수행 강원도민 추진단'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 정책과제 수행 강원도민 추진단’은 도내외 대학, 연구소,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실무진, 18개 시군 관계자, 자발적인 도민참여를 통해 주요 국정과제 15개 분야에 걸쳐 총 1천여 명의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도민참여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누적된 정책실패로 점철된 지난 12년 민주당 도정과 달리, ‘국민의힘 김진태 도정’은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경제특별자치도를 기반으로 선도적이고 특화된 강원도 발전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