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춘천 소양호와 강릉 경포호 모두 아름다운 국가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지혜를 모으자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춘천 소양호와 강릉 경포호 모두 아름다운 국가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지혜를 모으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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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는 5월 2일(월) “김진태 후보의 경포호 국가정원 지정 공약은 춘천의 미래비전을 빼앗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한 허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춘천‧철원‧화천‧양구갑) 에게 춘천 의암호와 강릉 경포호 모두 아름다운 국가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지혜를 모을 것을 제안했다.

허영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개정된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약칭 ‘수목원정원법’)에는 “제18조의3(국가정원의 지정 등) ① 국가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정원문화 수혜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여가 활성화를 통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권역별로 국가정원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법률상‘권역별로 국가정원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항은 국가정원을 권역별로 1개만 조성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며, 오히려 권역별로 더 많이 확충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춘천 호수와 강릉 경포호 모두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여지가 있다.

춘천의 소양호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다목적 댐으로 조성된 ‘인공호수’로서, 강릉의 경포호는 1만 8천 년 전 ‘빙하기의 유산’으로서, 제각기 국가적 관광 자원으로서 국가정원으로 가꾸어 나갈 가치를 지니고 있다.

김진태 예비후보는 “춘천의 소양호‧의암호와 강릉의 경포호 모두 우리 강원도의 소중한 관광자산”이라면서 “여야를 떠나 국회의원들의 소중한 지역발전 공약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 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