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구제역·AI 방역활동 강화
속초시, 구제역·AI 방역활동 강화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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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구제역·고병원성 AI 위험시기에 따른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구제역·AI발생 등에 대한 상황을 주시하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철새도래지(영랑호, 청초호) 및 소하천 방역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주변 축산농가의 예찰 방역 등으로 신고 및 접수체계를 강화중이다.

이와함께,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양양), 공수의사, 가축방역사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추석연휴 기간동안 철새도래지 및 농가 소독예찰을 실시하는 등 AI비상근무를 실시하였으며, 우제류사육농가 43호 517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지속적으로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예찰 및 방역을 강화하여 가축전염병이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힘쓸 방침이며, 축산농가에게는 자체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